▲ 이종걸 의원(더불어민주당)이 11월 2일 미국 LA 가든스위트호텔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 서인택 한국글로벌피스재단 이사장이 강연을 하고 있다.
이종걸 의원(더불어민주당 5선), 서인택 한국글로벌피스재단 이사장이 지난 11월 2일 로스앤젤레스(LA) 가든스위트호텔에서 열린 "제5차정기회의 및 평화공감 통일강연회'에 초청연사로 참석해 '통일한국, 과제 그리고 기회'를 주제로 강연하고, 참석한 현지 한인동포들과 열띤 토로의 시간도 가졌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LA협의회(회장 서영석)와 글로벌피스재단(회장 제임스 플린)이 공동 주최한 이날 강연회에서 이 의원과 서 이사장은 특강을 통해 남북관계의 향후를 전망하고 통일을 위해 미주 한인들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종걸 의원은 최근 남북 관계의 변화를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더 큰 진전을 위해 미국의 역할이 중요하다. 미주 한인들이 한북미 간 관계 개선을 위해 다리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인택 이사장은 "비전이 없이는 통일도 어렵도"고 말하며 "2019년은 3·1운동 100주년을 맞는 해이다. 과거 도산 안창호 선생이 LA를 중심으로 독립운동을 활발히 이끌면서 상해 임시정부에 독립자금을 지원하기도 했다. 이제는 한반도 통일을 위한 일에 여러분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지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