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국민적 통일의지 강해야 급변사태 대비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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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적 통일의지 강해야 급변사태 대비할 수 있어”

한반도통일지도자총연합, ‘2018 통일지도자 워크숍’에서 시민주도 통일운동 결의
기사입력 2018.03.22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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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jpg▲ 3월 22일 서울 마포구 창전동 피스센터에서 '2018 통일지도자 워크숍'이 열리고 있다.
 
3월 22일 서울 마포구 창전동 피스센터에서 한반도통일지도자총연합(총재 유용근)이 주관하는 ‘2018 통일지도자 워크숍’이 개최됐다. 태영호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자문연구위원, 박강온 국회의원(더불어민주), 서인택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공동상임의장 등 각계 지도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남북정상회담 이후의 한반도 정세변화에 대해 전망하고 시민사회의 역할을 논의, 통일 실천 결의를 다지는 자리였다. 

02-s.jpg▲ 유용근 한반도통일지도자총연합 총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유용근 총재는 인사말을 통해 “한반도를 둘러싸고 국제적 긴장감이 고조되던 가운데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치러지고 남·북, 북·미 정상회담이 논의되는 등 평화적 분위기가 조성돼 북핵 문제도 해결될 거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고 말하고 “시민사회가 더 힘을 모아 일해야 할 때가 되었다. 명실상부한 통일 지향 단체로서 활발하게 활동해 평화적 통일이라는 우리의 목표를 실현할 때까지 전진하자”고 당부했다. 

서인택 의장은 한국의 민주화, 독일 통일, 아랍의 봄 등의 사례를 언급하며 "역사에는 의외성의 법칙이 존재한다. 학문적 논리에 의해서만이 아니라 예기치 못한 의외의 사건이 발화가 되어 혁명적 사태로 이어졌다."고 설명하고 "그러나 국민적 희망, 열망, 노력 등이 없는 상태에서는 의외의 사건이 발생해도 변화로 이어지지 않는다. 통일도 마찬가지로, 국민들 마음에 뜨거운 통일의 열망과 희망이 내재 돼 있어야 기회가 왔을 때 통일의 길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03.jpg▲ 박강온(왼쪽)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서인택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공동상임의장이 각각 축사와 환영사를 하고 있다.
 
박강온 의원은 "내일의 일은 아무도 모르는 것이다. 그러나 의외의 상황에서 의지가 없다면 변화를 이끌 수 없다."고 서 의장 의견에 공감을 표하며 "지금 한반도에는 대 전환의 물결이 일고 있다. 밖에서 조금만 쪼아주면 병아리가 스스로 알을 깨고 나올 수 있듯, 평소 통일의 열정을 갖고 미리 대비하여 기회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시민의 통일열정을 촉구했다.  

배문태 통일지도자아카데미 원장은 “휴전협정 체결 후 북한의 대남침략·위협이 3,040건, 정상·고위급 남북회담이 643회, 협약서 체결이 242번 있었으나 모두 휴지조각이 되었다.”고 지적하고 “지금 한반도 정세의 변화를 신중하게 바라보며 시민사회 간 지속적인 협력 결의를 다져가자고 역설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임 임원에 대한 임명식도 거행됐다. 공동회장에는 최연숙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서울본부 공동대표, 사무총장에는 정춘석 (주)더휴먼 대표이사가 임명되고 통일지도자아카데미 부원장에 이준웅 박사, 운영회장에 김순옥 수필가가 임명됐다. 그 외 중앙상임위원으로 19명(권영길·권용근·길선옥·김남식·김수현·김필수·손병기·안재연·이영하·이흥규·임효순·정길영·정인숙·정행직·조진기·조한준·조혜리·최난숙·한풍교)이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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