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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서 미래를 찾는다”

일본 통일천사 창설준비위원회, 도쿄에서 한일 친선교류 투어
기사입력 2018.02.2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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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jpg▲ 2월 25일 도쿄 아카사카 영친왕사저를 방문한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일본지부 창설준비위원회 회원들이 사저 앞에서 한반도 통일을 기원하는 'I Support One Korea' 캠페인 슬로건 수건을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이하, 통일천사)일본지부 창설준비위원회는 한반도 분단의 역사를 바로 알고 한일간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월 25일 ‘과거와 현대를 잇는 역사 탐방 - 한일친선교류투어' 행사를 열고 10명의 재일동포·일본시민과 함께 도쿄 일대를 방문했다. 

이들이 찾은 곳은 한국 문화재가 많이 전시돼 있는 도쿄네즈미술관, 개화파 김옥균의 무덤이 있는 아오야마묘지, 대한제국 마지막 황태자인 영친왕과 황태자비 이방자(이 마사코)·왕세자 이구 등이 살았던 아카사카 영친왕사저 등이다.

한 재일동포는 “도쿄 한 가운데에 이렇게 한반도에서 유래된 곳이 많은 줄 몰랐다”고 놀라움을 드러냈고, 일본 참가자는 “평소 한국드라마를 좋아하고 즐겨보는데 이렇듯 오래된 역사도 많이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양국간 시민 교류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갈등을 해소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일본 통일천사 준비위는 앞으로 상호이해 민간교류를 지속·확대해 갈등 해소뿐 아니라 한반도 통일이 일본의 이익과도 부합함을 알려 일본 사회가 한반도 통일을 적극 지지하고 협력해가도록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도쿄=조옥희 기자 (okcho@gpf.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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