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대림동의 부정적 이미지 개선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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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동의 부정적 이미지 개선되길"

재한중국동포·GPF, 중국어 책 발간
기사입력 2017.10.27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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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글로벌피스재단(GPF)은 KC동반성장기획단과 공동으로 최근 중국어 모듬학습 교재인 ‘중국어랑 놀아요’를 발간했다. ‘한선생 중국어교실’과의 협력으로 펴낸 ‘중국어랑 놀아요’는 다음 달 초부터 실시될 예정인 ‘대림동 유스 중국어체험스쿨’ 프로그램의 교재로 사용된다.

GPF는 중국동포들의 집단 거주지인 대림동의 이미지를 개선하고자 3년 전부터 서울시 지원을 받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개발, 진행해왔다. 이번 ‘중국어랑 놀아요’의 발간도 그런 노력의 일환이다.

‘중국어랑 놀아요’ 는 만두 만들기, 음식 주문하기, 전통동요 부르기 등 현장체험 및 실습 중심으로 어린이들이 좀 더 중국문화에 친숙해지면서 자연스레 언어를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한선생 중국어교실’ 내 중국동포 출신의 두 교사가 대림동 상권의 특성을 중심으로 교재를 집필했다.

주최측 관계자는 “최근 대림동 중국동포 타운을 범죄소굴로 묘사한 영화 ‘청년경찰’의 개봉과 같은 사례들이 말해 주듯이 대림동에 대한 대중들의 시선이 좋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라며 대림동 일대에서 ‘유스 중국어 체험스쿨’을 진행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치솟는 임대료와 대형 프랜차이즈들의 입점으로 예전 모습을 잃어가고 있는 인천 차이나타운과는 달리, 대림동은 여전히 중국 본토 고유의 정취가 배어있어 국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중국을 굳이 가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문화를 체험하고 언어를 습득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어 교재도 이를 고려해서 제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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