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여러분의 성공은 북한 주민들에게 큰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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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성공은 북한 주민들에게 큰 희망"

탈북민 창업을 돕기 위한 '교육·네트워크·멘토링 프로그램' 개강
기사입력 2017.09.07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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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jpg▲ 9월 7일 서울 마포구 피스센터 드림홀에서 열린 북한이탈주민 창업지원을 위한 'ENM 프로그램'에서 김송죽 교수가 '창업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004.jpg▲ 강의를 하고 있는 김송죽 대림대학교 호텔경영학과 교수
 
북한이탈주민들의 성공적인 창업 준비를 돕기 위한 ‘교육(E)·네트워크(N)·멘토링(M) 프로그램’(이하, ENM)이 오늘 오전 10시 서울 마포구 소재 피스센터 드림홀에서 개강했다. 20여명이 수강한 이날 첫 강의는 김송죽 대림대학교 호텔경영학과 교수가 '창업이란?', '창의적인 발상과 성공', '사회체제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진행했다.
 
98년에 한국에 정착, 대학 교수이자 사업가로서 살아가고 있는 김교수는 창업에 대한 기초적 이해를 돕기 위한 강의에 앞서 수강생들에 자신의 지난 날을 진솔하게 털어 놓았다. 그는 먼저 자신이 (중국동포로서)중국에서 공산당원을 하고 정치부 기자를 했을 정도로 과거 사회주의 사회의 모범 시민이었다고 밝히고 “처음에는 한국에서 사기를 당하는 등 새터민에 대한 편견으로 힘든 정착기를 경험했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느끼는 분단의 애환, 자유민주주의체제 적응의 어려움 등에 공감한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이어 수강생들이 창업을 어렵게 생각할 것이라고 전제한 후 “자신의 미래모습을 상상하고, (그에 맞게)가장 하고 싶은 일을 종이에 적어보라”고 지도하며 창업 아이템 선정방법을 수강생 눈높이에 맞게 설명했다.

003.jpg▲ (왼쪽부터) 김미화 글로벌피스우먼 회장, 서종환·서인택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공동상임대표가 인사말과 격려사를 전하고 있다.
 
이날 개강 오리엔테이션에는 통일천사의 서종환·서인택 공동상임대표도 참석해 수강생들을 격려했다. 서종환 대표는 “인생에 세 번의 기회가 온다고 하는데, 이번 교육이 그런 기회의 하나가 될 것”이라며 “이 과정이 개인의 행복뿐 아니라, 가족과 대한민국의 번영으로도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인택 대표는 “창업이란 주제가 어렵게 느껴질 수 있으나, 이미 목숨을 걸고 국경을 넘어온 여러분이기에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을 것”이라며 “먼저 온 통일인 여러분들이 성공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북한 주민들에게도 큰 희망이 될 것”이라 강조했다.
 
ENM 강좌는 오는 10월 19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정부지원사업 업종 분석, 마케팅 전략구조의 이해, 성공·실패 사례 분석, 4차산업 관련 업종 선정방법 등 다양한 실전 주제들을 중점으로 다루게 된다. 프로그램은 행정안전부의 후원으로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통일천사)이 주최하고 글로벌피스우먼(GPW)이 주관해 무료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을 주관한 김미화 GPW 회장은 “탈북민들이 창업에 관심이 있어도 어떻게 하는지 몰라 시작도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들이 우리 사회에서 경제적 독립과 성공을 이뤄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해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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