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14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가수 정동하가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통일천사) 홍보대사에 위촉된 후 서종환(왼쪽부터)·서인택·김충환 통일천사 공동상임대표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가수 정동하가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통일천사)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지난 8월 14일 통일 염원의 노래 ‘코리안 드림’ 음원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위해 서울 강남구 청남동 일지아트홀을 찾은 정동하는 임다미, 보이스퍼 등 가수들과 함께 공연을 마친 후 같은 무대에서 통일천사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았다.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정 씨는 “행복을 추구하며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거쳐야 하는 과정이 통일”이라고 말하고, 한 언론매체와의 개별 인터뷰에서 “(통일천사 홍보대사로서)제가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최대한 나설 생각이다”고 밝혔다.
탈북 방송인 신은하, 통일전문MC 김희영(전 KBS한민족방송 아나운서) 등도 앞서 지난 2016년에 통일천사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들은 통일천사 중앙운영위원회 회의에 참석, 글로벌 통일운동 전개 방향과 방법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통일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세미나, 포럼, 토크콘서트 등에서 패널과 사회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통일천사는 국내외 850여 시민사회단체의 연대체로 통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세계시민들의 지지를 얻기 위해 음악이라는 문화컨텐츠를 매개로 통일운동을 전개하는 ‘원케이글로벌캠페인’을 주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