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한반도 통일 비전 등에 업고 뛰겠다”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한반도 통일 비전 등에 업고 뛰겠다”

김정미 코리안드림탁구단장, GPF가 증정한 새 유니폼 받고 다짐
기사입력 2017.06.12 09:07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001.jpg▲ 김정미(가운데)코리안드림탁구단장이 한국글로벌피스재단 서인택(오른쪽) 이사장·이동훈(왼쪽) 서울남부지회 사무국장으로부터 유니폼을 후원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13년 4월에 창단한 ‘코리안드림탁구단’(단장 김정미)은 북한 탁구선수 출신 등 북한이탈주민들로 구성된 아마추어 탁구단으로 그동안 총 50회 이상의 대회에 출전, 전국대회 6회 우승을 포함해 많은 수상자를 배출해왔다. 

탁구단을 줄곧 후원하고 지금까지 총 5회에 걸쳐 ‘코리안드림 한반도 탁구대축제’를 개최해 온 한국글로벌피스재단(이하 GPF / 이사장 서인택)은 탁구단이 거둔 그동안의 성과와 김단장의 선전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6월 9일 김정미 단장에게 일본의 세계적인 탁구용품 브랜드 ‘버터플라이’의 유니폼 5벌을 증정했다.

북한에서도 탁구선수로 활약했던 김단장은 2014년 12월 베트남에서 개최된 ‘아시아 베테랑 대회’에서 개인단식 동상을 수상하고, 지난 5월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38회 서울특별시장기 탁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국내외 오픈대회에서 30회 이상 수상한 베테랑이다. 

김 단장은 “탈북민으로서 ‘코리안드림’이라는 한반도통일 비전과 가치를 등에 업고 뛰고자 GPF의 유니폼 후원을 기쁜 마음으로 받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나의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우승하여 주변 사람들에게 통일 열망을 전파할 수 있다면 그것이 가장 큰 보답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GPF가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등 통일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시민사회단체들과 협력하여 매년 개최하고 있는 코리안드림 한반도 탁구 대축제는 북한 주민들에게 익숙한 생활스포츠인 탁구를 통해 남북 주민이 교류하고 통일 비전을 공유하는 화합의 한마당으로 평가 받고 있다.

GPF측은 올해에도 10월 말 경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코리안드림 & www.kdtimes.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정기구독신청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회원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