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비핵화와 민간교류를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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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핵화와 민간교류를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

박종점 전 주중한국대사관 공사, 통일지도자 아카데미에서 강조
기사입력 2017.05.2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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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jpg▲ 지난 5월 25일 마포구 창전동 유니세프빌딩 피스센터에서 열린 '통일지도자 아카데미' 참석자들이 특강이 끝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반도통일지도자총연합(총재: 이진삼)이 운영하는 통일지도자 아카데미(원장: 배문태)의 월례강좌가 지난 5월 25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창전동 유니세프빌딩 피스센터에서 각계 인사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배문태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통일은 정권교체 때마다 정책이 바뀌어서는 안되는 초정파·초종파적 문제이자 민족의 숙원이다. 우리는 새 정부가 그러한 인식을 바탕 삼아 올바른 통일정책으로 나라를 이끌어 간다면 얼마든지 지지하고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021.jpg▲ 박종범 전 주중한국대사관 공사
이날 특강은 ‘바람직한 통일, 외교, 안보정책’이란 주제로 박종범 박사(전 주중한국대사관 공사)가 진행했다. 박 박사는 손자병법의 ‘지피지기 백전불패(知被知己 百戰不敗: 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패하지 않는다)’라는 가르침을 인용하며 우리의 통일전략을 설명했다.

그는 “유엔안보리 이사국 다수가 포함된 다자회담을 통한 외교적 조치로 북핵에 대처하고 심리적·상징적으로도 전쟁억제의 역할을 하는 사드는 반드시 배치해야 한다"면서 "동시에 북한의 내부 변화를 촉진시키기 위해서 개혁개방을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정권교체에 따라 변화될지 모를 통일정책이나 대북 민간교류방식 등에 대한 우려 및 기대와 함께 시민사회가 중심을 잡고 정부 정책을 지켜보면서 더욱 적극적으로 통일운동에 동참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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