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6월부터 ‘올라이츠빌리지 프로젝트’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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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부터 ‘올라이츠빌리지 프로젝트’ 가속화

캄보디아·콜롬비아·몽골·인도네시아의 낙후지역에 태양광 시설 지원
기사입력 2017.05.2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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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1).jpg▲ 올라이츠빌리지 프로젝트 팀이 제공한 태양광 랜턴을 받은 필리핀 낙후지역 주민들이 랜턴 불을 밝히며 미소짓고 있다.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저개발지역에 태양광랜턴·가로등 설치와 주민 교육 프로그램 등을 병행, 진행함으로써 자립형 마을 조성에 기여해온 ‘올라이츠빌리지(Alllights Village) 프로젝트’가 6월부터 더욱 활성화된다. 지난 상반기 동안 실시해온 정부 공모 사업, 기업 후원, 모금 등으로 마련된 설비자재 및 후원금을 활용해 한층 더 적극적으로 프로젝트를 실행키로 한 것이다.

프로젝트 관계자는 6월 중 캄보디아와 콜롬비아에 각각 태양광 랜턴 100개, 태양광 가로등 10개를 지원하고, 7월에는 몽골 울란바토르 지역 고아원에 도서관 건립과 다양한 교육 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8월 1일부터 10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글로벌피스청년교류(Global Peace Youth Exchange)’ 기간에는 자카르타 인근의 낙후된 마을에 태양광 랜턴을 지원할 계획이다. 10월에는 부산국제교류재단과 글로벌피스재단-부산지회 회원들과 함께 캄보디아를 방문, 낙후지역 개선 활동을 벌릴 예정이다.

KakaoTalk_20170518_143151397.jpg▲ 지난 3월 중순 필리핀 딸락시 마나바유칸 마을을 방문한 올라이츠빌리지 프로젝트 팀이 수출입은행의 후원을 받아 마을 주민들에게 태양광랜턴 100개와 가로등 10개를 지원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KakaoTalk_20170518_144938091.jpg▲ 지난 해 8월 캄보디아 캄풍스푸주 프레아카에 마을에 세워진 태양광 가로등
 
올라이츠빌리지 프로젝트는 그동안 국내 여러 지역단체들과도 협업해왔다. 지금까지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해 온 박중석 올라이츠빌리지 프로젝트 팀장은 “프로젝트를 실행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해보면 처음 기획할 때의 예상보다 더 낙후된 시설과 도움을 필요로 하는 가정이 많음을 확인하게 된다”고 말하고 “한 번의 이벤트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지원과 교육을 통해 스스로 자립하는 마을로 탈바꿈하도록 하는 게 목표”라며 시민들의 더 큰 관심과 후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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