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독자 제언] "국정비전의 첫 번째는 통일을 향한 내부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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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제언] "국정비전의 첫 번째는 통일을 향한 내부통합"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광주전남
기사입력 2017.05.1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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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석.jpg▲ 조병석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광주전남 사무처장
북핵미사일, 사드배치 등 한반도 안보 빅이슈를 놓고 미국의 트럼프 행정부가 주한방위비의 분담 필요성(사드배치 댓가)을 노골적으로 내비치는 등 한미동맹관계의 향후 추이에 대한 한국인의 불안이 증폭되고 있다.

남북 긴장으로 빚어진 전쟁위험, 사회적 갈등 등으로 치러야 하는 분단비용은 실로 천문학적이다. 통일로 향하는 길목에서 이 분단비용이 통일비용으로 쓰여진다면 남북한 모두에게 엄청난 경제적 가치 창출효과를 가져오고 그 결과로 남북관계에 긍정적인 변화를 유발하게 될 것이다.

우리민족의 미래운명은 이제 우리가 선택해야만 한다. 지금은 자강외교와 자주국방의 역량으로 주변강대국 틈바구니 속에서 생존의 길을 열어야 하는 엄중한 시대이다.

국내외적인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코리안드림의 통일한국 미래건설을 향한 세계시민사회지지 확대와 통일환경조성을 향한 국제연대 민간단체 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전개해야 한다. 지금까지 이를 선도해 왔던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전국조직의 책무가 그만큼 더 무거워졌다. 

일제시대때 탑골공원에서 발화(發火)한 3.1운동이 전국적으로 등불처럼 번져갈 수 있었던 것은 독립의 꿈과 비전이 있었기 때문이다. 분단시대의 통일운동도 근본정신에서는 3.1운동과 다를 것이 없다. 건국이념인 홍익인간의 정신을 바탕으로 통일한국건설에 우리의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

이제는 온 국민의 의지와 열정이 모아져 한반도 통일을 향해 우리 사회 내부에서부터 대통합의 길로 가야 한다. 문재인 19대 대통령은 이것을 국정비전의 첫 번째로 삼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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