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Peace Convention 2017 초종교적 평화 구축
▲ 글로벌피스컨벤션의 '초종교적 평화 구축' 분과 세션 발제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종교적 극단주의의 정체성 충돌로 분쟁과 대립이 날로 첨예해 지고 있다. 이에 ‘초종교적 평화구축’ 세션에서는 다양한 종교지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각 종교가 가진 보편적 가치를 이해하고 화합을 통해 평화를 구축하기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세션은 모두 ‘가치공유: 다문화 사회에서 응집력 구축 방안’, ‘종교적 자유: 자유롭고 정당한 사회에서의 필수적인 권리’, ‘대화와 신뢰: 폭력적 극단주의 대응을 위한 실질적 교훈’, ‘종교지도자들의 역할’, ‘더 나은 미래 구축’ 등 4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기독교, 힌두, 불교, 이슬람 등 각 종교 지도자들을 비롯한 참가자들은 모든 종교가 가진 기본 가치는 동일하고 연결돼 있음에 공감하고 배척이 아닌 포용으로 존중과 화합을 이뤄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