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한국 경제에 관한 것 많이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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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에 관한 것 많이 알게 됐다"

북한이탈주민기업인 및 예비 기업인을 위한 통일토크콘서트
기사입력 2016.11.0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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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6.jpg▲ 11월 6일 서울 목동 스페이스내안에서 열린 '북한이탈주민기업인 및 예비 기업인 통일토크콘서트'가 끝난 후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난 9월 20일 개강해서 10월 15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되었던 ‘남북한기업가 Educating + Networking + Mentoring’(이하 ENM) 프로그램이 참석자들의 큰 관심과 문의 속에 지난 11월 16일 서울 목동 스페이스내안에서 별도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북한이탈주민기업인 및 예비 기업인 통일토크콘서트’를 열었다.

지난 8회차 ENM프로그램의 메인 강사였던 오지혜 올리지컴퍼니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콘서트에서 탈북 기업인 김정철씨와 김용재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상임대표가 특강을 했다.

첫 번째 연사로 나온 김정철씨는 어려운 정착 과정을 이겨내고 대학(연세대)에 입학, 졸업 후 벽산 주식회사에 입사해 회계업무를 맡게 되기까지의 과정과 한국 경제에 대해 설명한 후  “지금의 위치에 오르기까지 가장 힘들었던 건 정체성 혼란이었다"고 말했다.    
두 번째 연사로 나온 김용재 대표는 ‘시대정신과 홍익인간 사상’을 주제로 유네스코에 등재된 우리 문화유산들과 역사속 위인들을 소개하고 한국의 가치로운 정신유산에 대해 설명했다. 

027.jpg▲ 탈북 기업인 김정철(왼쪽부터), 김용재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상임대표, 오지혜 올리지컴퍼니 대표가 통일토크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강연 후에는 참석자들이 질문과 소감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안재연 전 양천구 신정동장은 “ENM 강의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고 탈북민들의 사연을 통해 느낀 점이 많아 최근 이탈주민 정착도우미에 신청해 활동을 하고 있다”고 했다. 탈북민 이명옥씨는 “일상에서 자주 마주하나 잘 모르고 있었던 은행업무와 경제 관련 일들을 많이 배우게 되어 유익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NM 프로그램은 행정자치부의 후원을 받아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서울본부가 주관했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탈북 예술인들의 춤과 노래 등 공연도 펼쳐져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028.jpg▲ 탈북 예술가가 춤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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