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휴전선 가까이에서 분단흔적 살펴보며 통일열망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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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선 가까이에서 분단흔적 살펴보며 통일열망 키웠다

연천고 통일동아리, 1박 2일 통일캠프 열고 경북 김천여중생들 초대
기사입력 2016.09.05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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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1).jpg▲ 지난 9월 3일 통일 교류캠프에 참가한 연천고·김천여중 학생들이 연천 군남청소년수련원 강당에서 세계지도 위에 한반도통일을 염원하는 메시지를 적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연천고등학교(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통일동아리가 김천여자중학교(경북 김천시 성내동) 학생들을 초대하여 지난 9 3일부터 4일까지 12일간 통일 교류캠프를 열었다.

GPY Korea(
대표: 황동식) ‘2016 찾아가는 통일교실의 일환으로 개설된 이번 캠프는 연천고 통일동아리 학생 12명이 주도적으로 세부일정 기획부터 방문 장소 섭외까지 마치고 김천여중 학생 24명을 초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프는 같은 세대이자 미래의 통일주역으로서 분단현실을 비교적 체감하기 어려운 남부지역의 학생들이 휴전선 접경지역에서 통일의 열망을 키우고 통일 준비를 위한 토론의 기회를 갖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김천여중 학생들은
5시간의 이동 끝에 연천고 교정에 도착한 후 통일동아리 학생들과 팀을 이뤄 멸공OP, 금강산 철교 등 휴전선 접경지역을 찾아 가 분단역사의 흔적을 살펴보았다. 이들은한반도 통일을 위해 국제사회의 지지를 이끌어내기 위한 3분 통일광고 만들기’, ‘통일 후 떠나는 수학여행 계획표 만들기’, ‘남북언어 보물찾기등 다양한 활동도 펼쳤다.

1-1 (2).jpg▲ 통일 교류캠프 참가 학생들이 팀 별로 '통일 후 떠나는 수학여행 계획표'를 만들고 있다.
 
연천고 통일동아리 회장을 맡고 있는 최수라 학생은저 멀리 경북에 사는 동생들이 통일이 되면 한반도의 중심지역이 될 연천을 방문했다는 게 뜻 깊다. 통일교육 연구학교로도 지정된 우리 학교에서 이 친구들도 많은 것을 함께 느꼈길 바라고, 멀리 있는 다른 또래들에게도 통일에 대한 관심이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천여중 학생들을 인솔해 온 양미경 교사는이런 교류의 장이 만들어져서 기쁘고 학생들이 대견하다. 연천까지 오는 길이 다소 멀고 힘들었을지라도, 이 캠프를 통해 학생들의 가슴 속에 통일의 열망이 싹틔워졌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1-1 (7).jpg▲ '금강산 철교'를 방문한 학생들이 다리위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재는 폐선된 금강산 철교는 강원도 철원군 철원역에서 금강산의 내금강역을 연걸하는 철도로, '끊어진 다리'라는 안내 문구가 붙어 있다.
 
1-1 ().jpg▲ '철원노동당사'를 방문한 연천고·김천여중 학생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철원노동당사는 1946년 지어진 북한 조선노동당 건물로, 공산치하에서 반공활동을 하던 사람들을 고문, 학살하던 장소이다. 6.25 전쟁시 파괴된 잔해와 포탄 및 총탄자국을 확인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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