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문국한 GPF경기] “한 생명의 가치는 우주보다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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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국한 GPF경기] “한 생명의 가치는 우주보다 크다”

희망을 일구는 사람들
기사입력 2016.03.0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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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경기1.jpg▲ 문국한 GPF경기지회장
 
문국한 GPF경기지회장은 국내는 물론 국제사회에도 널리 알려진 북한인권 운동가이다. 그는 1999년 중국에서 만나게 된 북한 장길수가족의 탈북과정을 도운 것을 계기로 북한 인권운동을 시작했다. 북한인권국제연대 대표인 그는 지난 2015년 10월 GPF경기지회를 맡아 그곳을 중심으로 북한인권회복과 한반도통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가고 있다.
“한 생명을 구하는 것이 칠층 불탑을 세우는 것보다 낫다는 중국 속담이 있습니다. 성서에도 착한 사마리안인 법이 있죠. 한 생명의 가치는 우주보다 크고, 고통받는 자를 외면해서는 안된다는 이야기입니다. 바로 우리의 국민(북한주민)이 고통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문 회장이 북한인권운동을 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그의 경험과 좌우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 GPF경기지회는 지역활동을 위한 사무소이면서 동시에 전시관이기도 하다. 북한인권운동가(문 회장)와 중국동포(서영숙 사무국장)가 꾸민 전시장은 단순히 그들의 경험담을 나열해놓은 곳이 아니라 점차 지역주민, 그리고 국민에게 메시지를 전하는 공간이자 1020세대에게 통일비전을 심어줄 교육의 장이 될 것이다.

글 허경은 / 사진 유화연



◆ 그림으로 보는 탈북 스토리, 인권의 가치 일깨워
문 회장은 지난 10여년 간 국내외에서 수많은 캠페인과 야외/갤러리 전시를 통해 북한 동포의 참담한 인권상황을 제대로 알리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것이 북한 동포의 인권회복 및 통일의 지름길이라는 신념에서였다. GPF경기지회에는 그 동안의 전시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일찍이 세계 언론이 주목했고, 그에 따라 북한인권탄압의 실상을 전 세계에 알리게 된 장길수, 김한미 가족의 탈북스토리가 그림, 사진, 편지로 전시되어 있어 방문객의 이해를 돕는다. 인권의 가치와 통일 의지를 일깨울 수 있는 공간으로 누구나 방문하여 관람할 수 있다.

◆ 박람회 통해 시민들의 통일의식 확산 기대
GPF경기지회는 올해 봄 통일박람회(가칭:통(統)통(通)페스티발)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어렵고 무거운 주제로 인식되고 있는 통일을 전 연령대가 흥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일방이 아닌 소통의 박람회로 꾸밀 예정이다.

◆ 북한이탈주민 상담을 위한 ‘24시 소통전화’
‘24시 소통전화’는 일종의 SOS전화다. 문 회장은 20여년간 북한인권회복을 위해 중국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해 왔고, 서영숙 사무국장은 중국동포(조선족) 출신으로 북한에 친인척이 있어 북한, 중국, 한국의 실상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경기지회는 전화·방문 상담을 통하여 북한 이탈주민들이 겪는 남한사회 정착의 어려움을 돕고 있다.

0 경기2.jpg▲ GPF경기 임직원 및 회원(왼쪽부터,유복순 회원, 문국한 지회장, 서영숙 사무국장)

전시장소개 |

한국판 ‘안네 프랑크의 집’, 장길수 가족이야기 (GPF경기지회 전시장) 
인권의 가치와 통일한반도의 비전 일깨우는 교육 공간
총 300여 소장품 중 30여 점 전시
0 경기7.jpg▲ 장길수가족이 북경 유엔사무소에 진입한 사진과 북한에서의 삶을 그림으로 그린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북한에서 쥐와 뱀을 잡아먹고, 회령시 농민시장에서 인육이 팔리던 모습 등이 그려져 있다.
 
0 경기6.jpg▲ 장길수 가족이 중국 은신처에 숨어서 접은 50만 마리의 종이학. 종이학에는 '통일', '살려달라' 등 소원이 적혀있다.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
“재임기간 중 가장 감동적인 순간, 한미 가족과의 만남”

0 경기5.jpg▲ 한미 가족의 탈출과정(왼쪽)과 한국에 입국한 후 미국 백악관에 초청되어 조지W.부시 대통령과 면담하는 사진이 전시돼 있다.
 
0 경기4.jpg▲ 난민신청서를 들고 중국외교부로 진입한 7명의 한 탈북가족은 북송된 후 생사를 알 수 없는 상태이다. 사진은 외교부 진입 직전에 찍은 사진이며 일부 유품이 전시돼 있다.
 
0 경기3.jpg▲ 탈북자 수기,편지, 그림,인권활동가의 보고서 등이 책으로 출간되어 전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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