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YC Korea에서 주관하는 ‘잘살아보세’ 프로젝트가 지난 9월 14일 전남대학교 캠퍼스에서 열렸다. 이 프로젝트는 탈북대학생과 남한대학생들이 함께 사는 경험을 공유하고 남북대학생들의 공통관심사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설문 조사와 북한간식 나누기 이벤트 등이 진행됐다.
이날 5,000여명의 전남지역 대학생 참가자들과 함께 통일을 주제로 나누는 대화에서 새시대 통일의 노래는 단연 화제의 핵심아이템이었다. 학생들은 그들 세대가 좋아하는 유명 가수들이 부르는 노래와 캠페인의 취지 설명을 들으면서 큰 관심을 보였다.
이번 탈북 대학생과 소통하는 자리를 통해 한국 학생 스스로 서포터즈가 되기를 자청하는 움직임도 뚜렷하게 확인됐다. 앞으로 전남지역의 통일서포터즈들의 더욱 멋진 활동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