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국제사회의 작은 실천과 협력으로 세계평화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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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의 작은 실천과 협력으로 세계평화 시작된다”

글로벌피스리더십 컨퍼런스(GPLC), 국가 변환을 위한 기준으로 가치 강조
기사입력 2015.11.1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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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5개국 전직 대통령 및
사회 지도자들 모여 협력 도모

dadad.png▲ 11월 12일에 브라질에서 개최된 ‘글로벌피스리더십 컨퍼런스’에 참석한 중남미 5개국 전직 대통령들과 브라질의 정치·시민 사회 지도자들이 화합을 다지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11월 12일부터 13일까지 ‘글로벌피스리더십 컨퍼런스(GPLC)’가 브리질에서 개최되었다. ‘국가 개혁: 도덕과 혁신의 리더십으로 개발과 통합’이란 주제로 개최된 이번 컨퍼런스에 로라친칠라 전 대통령(코스타리카, 2010-2014), 니콜라스 아르디토 바를레타 전 대통령(파나마, 1984-1985), 하이메 파스 사모라 전 대통령(볼리비아, 1989- 1993), 카를로스 메사 전 대통령(볼리비아, 2003-2005), 루이스 알베르토 라카예 전 대통령(우르과이, 1990-1995), 비니시오 세레조 전 대통령(과테말라, 1985-1991) 등 5개 국가 전직 대통령과 주요 시민단체 지도자들이 참석하한 가운데 중남미 국가들의 민주주의 발전 상황, 시민사회 교육 현황, 청년세대의 시민운동 참여율 등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본회의는 브라질리아대학교(UnB)와 브라질 연방의회가 주관하였으며 옴부즈만의회(Ouvidoria Parlamentar)가 후원했다. 

카를로스 메사 전 볼리비아 대통령은 정부 부패의 문제에 대하여 “정부 기관들의 권력이 분리되지 않고 부패가 일반화 되어버리면 공화당 절차를 신뢰 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부패한 정치인은 우리 사회의 반영이자 산물이다. 그들을 비난하는 것이 변화를 이끄는 건 아니다.”며 시민들에게 미래의 정치를 만드는 건 우리모두의 임무라고 강력히 피력했다. 또한 가장 기본이 되는 교육 시스템부터 개선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 젊은 세대들과의 대화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넬슨 마르케셀리 브라질 국회의원은 "우파, 좌파의 민주정권 모두 인성교육의 이념과 분실을 크게 우려하고 있다"고 말하며 “올바른 인성교육이 없이는 좋은 정치인을 만들기 어렵다”고 말했다. 

하이메파스 사모라 볼리비아 전 대통령은 그 동안 이뤄낸 지역발전 부분에 있어 “정치적 가치를 넘어서는 충돌은 군국주의가 아닌 민주주의에 대한 지지 때문에 발생 하는 것으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것에 특권을 느껴야 한다”고 긍정적인 관점을 설명하고 젊은 세대들이 관심을 갖는 교육, 의료, 주택 정책의 현재 진행상황을 솔직하고 건설적인 대화 형식으로 현장에서 보고하기도 했다.

비니시오 세레소 과테말라 전 대통령은 오늘 포럼에서의 이러한 논제들을 시민교육에 반영할 것을 촉구하며 “아메리칸 드림을 새롭게 세워야 하지만 어떻게 제시해야 할지 모르는 상황이다. 세금, 병영문제, 인적자원 확보 등과 같은 문제에 책임과 임무를 다할 수 있는 국가적 목표를 재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saasa.png▲ 브라질리아대학교에서 열린 컨퍼런스에 중남미 국가 전 지도층들이 토론석에 착석하여 민주 통치와 교육개혁 이슈에 대해 연설하고 있다.
 
제임스 플린 글로벌피스재단(GPF) 세계회장은 오늘날 가장 시급한 문제는 윤리적인 문제라며 “기술발전과 글로벌시대가 모든 곳에서 삶의 개선을 가져오고 실로 놀라운 발전을 해왔지만, 여전히 인류의 진보를 무력화시키는 국가적 충돌과 부패에 놓여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경제평화연구소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폭력 근절에 드는 비용이 9.5조 달러에 달하고 세계은행 조사에서는 매년 뇌물지급이 1조 달러 이상이다”는 통계자료를 근거로 들며 글로벌 경제가 흔들리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한편 이날 브라질의회는 제임스 플린 회장에게 브라질에서의 꾸준한 사회활동에 감 사를 표하며 상을 수여했다. 

제임스 플린 회장은 “사회 규범의 극적인 변화, 종교·문화간 긴장상태, 그리고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등은 당연히 그 의미, 목적, 정체성에 대하여 깊은 투쟁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이에 대한 국제적 합의는 가장 필 수적인 정체성에 기인하여 인류의 행복을 위해 긴급히 요구되어야 하고, 그것이 곧 사회통합을 위한 보편적 가치로 선언되어야 한다. 글로벌피스재단은 지속가능한 평화 유지를 위해 ‘하나님 아래 한 가족’이란 강력한 비전을 갖고 공동의 노력을 쏟을 것이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dasasa.png▲ 글로벌피스재단 제임스 플린 세계회장이 브라질에서의 꾸준한 활동으로 브라질의회에서 상을 수여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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