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우리 역사와 민족 혼에 자긍심 갖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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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역사와 민족 혼에 자긍심 갖게 되었다”

GPW, 역사교육아카데미 성료
기사입력 2015.12.2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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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의 한국정착을 위한 역사교육 패러다임

gpw역사교육아카데미.jpg▲ 12월 26일 역사교육아카데미 수료식에 참석한 북한이탈주민 및 강사진

지난 10월 17일 개강한 “소통으로 함께하는 역사교육아카데미”(이하 역사아카데미)가 총 11회에 걸친 강의를 끝으로 12월 26일 수료식을 가졌다. 그 동안 강좌는 김미화 GPW 한국회장, 조병헌 북한토지연구소 박사, 한승용 국학원 사무처장 등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하여 3개월간 진행됐다. 

강사들은 대한민국 상고사, 민족 수난사, 왜곡된 근현대사를 중심으로, 한민족의 고유 문화 및 우리말 속 철학 등 면면히 이어온 우리의 자랑스러운 정신유산에 대해 일관된 史觀을 바탕으로 깊이 있게 해설 함으로써 북한이탈주민들의 한국정착을 돕기 위한 ‘역사교육'의 내용과 방향에 새 패러다임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됐다.

매주 토요일에 진행된 역사아카데미는 한승룡 국학원 사무처장의 ‘우리말 속의 우리철학’ 주제의 강의를 끝으로 종료되었다.
한 사무처장은 ‘반갑습니다, 고맙습니다, 얼굴, 좋은 사람, 나쁜사람.......’등의 우리말에 담겨있는 한민족의 깊은 철학적 인식체계를 설명하고 이러한 정신적 가치를 되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강생들의 소감은 역사교육 아카데미 강좌의 성과를 뚜렷이 증명했다.

“역사교육은 대한민국에 정착한 탈북민들 모두가 참여하여 공부해야 할 만큼 좋은 강좌였다. 나는 이 강좌를 통해 우리 조상들의 혼과 얼에 대하여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게 되었다. 홍익인간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보았고 단군의 건국 역사에 대해서도 실감 할 수 있는 지식을 갖게 되었다”<김태범(남, 54)평화통일탈북인연합회 대표>

“북에서 왜곡된 역사를 배웠기 때문에, 우리 역사를 제대로 알지 못했는데 여기에 와서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고 대한민국이 대단한 나라라는 것을 알게 되었었습니다. 하루 빨리 남북이 통일되어 한민족이 하나가 되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작은 힘이나마 통일운동에 이바지 할 것을 맹세합니다. 정말 감사하고 배려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전무련(여, 69)>

역사아카데미 강좌를 주관한 김미화GPW 한국회장은 수료식 인사말을 통해 “역사아카데미 강좌는 수료하시는 분들뿐만 아니라 우리 전체가 진정한 소통으로 함께한 기회였고 이탈주민뿐만 아니라 남한주민에게도 필요한 강의임을 실감했다”면서 “2016년에는 이탈주민과 남한주민이 함께 역사유적지탐방과 역사아카데미를 통해 서로 가까워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서 역사교육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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