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통일의 씨앗 ‘탈북민’, 이 땅에 튼튼한 뿌리 내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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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의 씨앗 ‘탈북민’, 이 땅에 튼튼한 뿌리 내리길”

글로벌피스우먼, 탈북민 구출·정착 후원금 전달
기사입력 2020.01.0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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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jpg▲ 케네스 배(가운데) 느헤미야글로벌이니셔티브 대표가 지난 1월 2일 탈북민 구출을 위한 후원금 2백만원을 전달받은 후 후원단체 임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서인택 한국글로벌피스재단 회장, 강순옥 글로벌피스우먼 세계본부 사무총장, 김미화 글로벌피스우먼 한국회장, 라인길 한국글로벌피스재단 사무총장.
 
4만 탈북민 시대 눈 앞...탈북 증가할수록 브로커 중개비용 치솟아
한국 정착 후에도 北가족 데려오기 위해 자금 모으는 탈북민
GPW, 탈북민 구출 및 한국 정착 위해 300만원 모금액 전달
“탈북민 증가, 정착 성공은 북한 주민에게 희망의 메시지”
“탈북민 돕는 일, 가장 효과적인 통일 운동 중 하나”

몇 년 전만해도 탈북민 1명을 구출하는 데 드는 비용, 일명 브로커라 불리는 중개인들에게 전달되는 금액이 우리 돈으로 약 200~300만원 정도라고 알려졌다. 그러나 점차 탈북 루트가 많이 노출되고 북중 접경지역의 경비가 더욱 강화되면서 약 500만원에서 많게는 1,000만원 이상으로도 비용이 들어간다고 전해진다. 

온 가족이 함께 탈북하지 않는 이상 한 명씩 차례로 나올 경우 한국에 먼저 정착한 탈북민의 대부분은 다음 가족들을 데려오기 위한 브로커 비용을 벌기 위해 닥치는대로 노동시장을 전전한다. 이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이나 일반 주민들과의 교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못하는 배경인 것이다.

국가 변혁을 위한 여성의 리더십과 사회 참여를 독려하는 다양한 캠페인을 펼쳐 온 글로벌피스우먼(GPW)은 이런 탈북민 사회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도움의 손길을 더하기 위해 동참의 뜻을 모았다.

03.jpg▲ 지난 해 12월 31일 강순옥(왼쪽) GPW 세계본부 사무총장이 케네스 배 느헤미야글로벌이니셔티브 대표에게 후원금을 전달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난 해 연말 미국에서 한달여 간 현지 시민을 대상으로 모금 캠페인을 벌여온 강순옥 GPW 세계본부 사무총장은 “많은 사람들이 탈북민 돕기 운동에 동참하며 몇 달러씩 기부해 300만원 정도가 모아졌다. 그러나 탈북민 한 명을 구출하거나 돕는데에 턱없이 부족한 자금인 것을 안다. 조금이라도 활동 자금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모금 캠페인을 벌여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모아진 후원금액 중 200만원은 탈북민 구출 활동을 전개해 온 ‘느헤미야글로벌이니셔티브’(대표 케네스 배)로, 100만원은 탈북 미혼모 등을 지원해 온 ‘탈북민한부모가족지원협회’(이사장 안찬일)로 전달됐다. 

1월 2일 강순옥 사무총장으로부터 후원금을 받은 케네스 배 대표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었다는 사실이 중요하고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느헤미야글로벌이니셔티브(NGI: Nehemiah Global Initiative)는 케네스 배 대표가 지난 2016년 미국에 설립한 국제 선교단체이다. 설립 이듬해인 2017년에는 서울에 NGI사역본부를 세우고 탈북민 구출과 북한 복음을 위한 활동을 다양하게 전개해오고 있다.

04.jpg▲ 지난 12월 31일 탈북민한부모가족지원협회의 안찬일 이사장(오른쪽부터), 김희연 사무국장이 글로벌피스우먼의 강순옥 세계본부 사무총장, 김미화 한국회장으로부터 후원금 1백만원을 전달받은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보다 이틀 앞선 12월 31일 후원금을 받은 ‘탈북민한부모가족지원협회’(당시 준비위원회)의 안찬일 이사장과 김희연 사무국장은 “한국 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탈북민 가정에는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탈북민한부모가족지원협회는 지난 해 8월 발생한 아사 추정의 탈북 모자 사망사건 등을 계기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탈북민 가정을 찾고 이들을 돕기 위해 준비과정을 거친 후 올해 1월 18일 정식으로 개소했다. 앞으로 국내에서 다양한 모금 캠페인을 벌여갈 계획이다. 

김미화 GPW 한국회장은 “탈북민을 '미리 온 통일'이라고 말하는 것은 그들을 통해 외부 세계의 정보가 북한 내부로 들어가고 이들의 성공이 북한 주민들에게 변화에 대한 갈망과 희망을 주기 때문이다. 탈북민 한 명 한 명이 모두 소중한 이유이며, 이들이 이 땅에 잘 정착하여 궁극적으로는 북한을 변화시키는 주요 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모아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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