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사회·국가의 평화...건강한 가정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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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국가의 평화...건강한 가정으로부터”

글로벌피스우먼 전북·대구지부 신규 회장 취임식 및 특강
기사입력 2019.12.1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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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PW 전북지부 | 이규래 회장 

04.jpg▲ 12월 5일 전북 전주시 벽계가든 별관에서 개최된 '2019 GPW 전북지부 회장 취임 및 특강'에서 김미화 GPW 중앙회장이 강연을 하고 있다.
 
'2019 GPW 전북지부 회장 취임 및 특강'이 지난 12월 5일 전북 전주시 벽계가든 별관에서 개최됐다. 글로벌피스우먼(GPW) 전북지부가 주최하고 한국글로벌피스재단 전북지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2대 회장에 취입한 이규래 GPW전북회장, 송성환 전라북도의회 의장 등을 비롯해 각계 지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규래 신임회장은 "혼자 가면 빨리 가고 함께 가면 멀리 간다고 했다. 한반도 통일 실현이란 긴 여정에 많은 분들이 동참하여 여성리더십을 함께 발휘해준다면 우리의 꿈을 실현할 날이 반드시 다가올 것이다. GPW는 '평화는 가정으로부터'라는 슬로건 아래 가정, 사회, 나아가 국가의 변화를 이끄는 여성 지도자들의 힘을 모아왔다. 앞으로 전북지부를 이끌며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을 전개해가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03.jpg▲ 이규래(오른쪽) GPW전북지부 회장이 김미화 중앙회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은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회 변혁을 위한 가정의 가치와 여성 리더십'을 주제로 이날 특별 강연을 맡은 김미화 중앙회장은 "사회가 점점 핵가족화되며 가정의 가치가 훼손되고 있다.”고 우려하며 “가정은 모든 가치 확립의 출발점이다. 건강한 가정은 건강한 사회와 국가, 나아가 세계평화로 이어진다. 여성 지도자들은 과거 대가족제도의 장점이었던 효와 공동체 가치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며, 생활 속에서 먼저 실천하는 글로벌피스우먼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규래 회장을 비롯해 이날 전북지부에 임명된 신규 임원은 다음과 같다. △ 고문: 최병서, 김강선 △ 부회장: 오유승, 임명숙, 박기랑, 김숙희, 이진숙

GPW는 미국 워싱턴에 세계본부를 두고 미국, 한국, 일본, 케냐, 몽골, 필리핀 등 세계적으로 여성 리더십을 배양하고 가정의 가치를 회복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 캠페인을 전개하는 국제 NGO이다. '평화는 가정으로부터'라는 슬로건 아래 가정 평화 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한반도 통일로써 세계에 평화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등 통일운동 단체와 연대한 활동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GPW 대구지부 | 임선자 회장 

01s.jpg▲ 2월 17일 대구광역시 매일신문사 강연장에서 'GPW 대구지부 회장 취임식 및 특강'이 열린 후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12월 17일 대구광역시 매일신문사 강연장에서는 임선자 한국부인회 수성구부회장이 글로벌피스우먼 대구지부 신규 회장으로 임명됐다.

02ss.jpg▲ 임선자 GPW대구지부 회장
임선자 회장은 "뜻깊은 해에 취임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2020년 새해를 더욱 희망차게 맞을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으며 구체적으로 어떤 활동들을 기획하고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고민해나가겠다. '평화는 가정으로부터'라는 모토를 중심으로 GPW대구지부의 활동이 활발히 전개될 수 있도록 이 자리에 함께한 여성 리더들 모두가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자리한 신경호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대구본부 상임대표는 "오늘이 GPW의 지역 활동이 더욱 확장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가정이 튼튼하지 않으면 사회가 무너진다. 행복한 가정에서 발산되는 즐거운 에너지가 사회와 국가의 기운에 그대로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GPW가 펼쳐온 행복한 가정 꾸리기, 인성교육, 가정에서의 통일교육 등의 활동이 대구 지역에서도 활발히 전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GPW대구지부 취임식을 후원한 한국글로벌피스재단 대구지회의 임정배 회장은 "한반도는 현재 정치, 안보적으로 매우 불안한 상태에 놓여있다. 이런 갈등은 미래로 나아가는데 큰 장애로 작용한다. 한반도는 이제 더이상 통일이 되지 않고서는 밝은 미래를 전망하기 어렵다. 남성이 중심이 되어 만들어지는 역사에는 전투와 대립이 많기 마련이다. 사랑과 평화를 지향하는 여성들의 힘이 모아진다면 갈등을 빨리 해소하고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게 될 것이다. 가정의 가치 회복 운동을 비롯해 한반도 통일을 위한 활동에도 연대하여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진 특강에서 김미화 중앙회장은 그동안 GPW가 전개해 온 다양한 사업을 소개하고 새롭게 임명된 임선자 회장과 대구본부 회원들을 중심으로 한 지역사회 활동의 확산을 독려했다.    

이날 대구지부 신임회장을 비록해 임원에 임명된 인사는 다음과 같다. △ 부회장: 문순덕, 임경자, 박연숙 △ 기획분과위원장: 황혜정 △ 문화분과위원장: 채영순 △ 조직분과위원장: 강혜원 △ 홍보분과위원장: 박수현 △대외협력분과위원장: 권옥이 △소통분과위원장: 강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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