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여야가 공감할 수 있는 통일정책 제시해야”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여야가 공감할 수 있는 통일정책 제시해야”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경북지역에서 보편적 가치에 입각한 통일비전 강조
기사입력 2019.11.29 15:45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4.jpg▲ 11월 28일 안동시 경상북도청에서 열린 '2019 하반기 대구경북 통일실천지도자 연수' 참석자들이 행사 종료 후 도청 앞에서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60~80년대에 일어난 '산업화'와 '민주화'를 기반으로 세계적인 선진국가로 도약했다. 두 기점의 발화점(發火点)으로 대표되는 경상도와 전라도는 현재 정치적 양극화를 빚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강명도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 교수는 지난 11월 28일 경북 안동시 경상북도청에서 열린 ‘2019 하반기 대구경북 통일실천지도자 연수’에서 정치이념을 떠나 일관성 있는 통일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5년 마다 바뀌는 통일정책은 의미가 없다. 우리 시민이 나서서 여야가 공감할 수 있는 통일정책을 추진하도록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북한정부가 아닌 주민에 초점을 맞추고 북한인민들이 스스로 일어날 수 있게 도와야 한다”며 이 날 행사에 참석한 지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촉구했다. 강명도 교수는 북한 고위급 간부출신으로 지난 1994년 탈북해 25년째 남한에 거주 중이다.

3.jpg▲ 강명도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 교수가 주제강연을 하고 있다.
 
서인택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공동상임의장은 “북한정권은 점입가경(漸入佳境)의 길로 들어서고 있다.”라고 전제한 후 북한체제유지의 한계점을 내부적 요인과 외부적 요인을 예로 들어 설명했다. 그는 “대북 무역제재라는 경제적 압박과 외부정보 유입이라는 북한 주민들의 의식변화가 북한체제의 존폐 가능성을 조여오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위기는 기회와 같이 온다’라는 말처럼 비전이 실현된 통일국가 건설로 한반도의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5.jpg▲ 서인택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공동상임의장이 주제 강연을 하고 있다.
2.jpg▲ 연수 참석자들이 강연을 듣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리인을 통해 “안보는 생존의 문제고 경제는 번영·빈곤의 문제다. 무엇이 더 중요하겠는가?”라고 말한 후 “한반도의 안보를 위협하는 북핵 문제의 해법은 평화통일이다.”라며 정치적 관점을 벗어나 공통의 통일비전을 확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6.jpg▲ 이달희 경북도청 정무실장이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축사를 전달하고 있다.
 
신경호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대구본부 상임대표는 인사말에서 징비록(懲毖錄)의 구절을 인용, 지도자로서의 덕목을 강조했다. 그는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지정학적 질서가 복잡하게 얽혀 있다. 정세에 대한 판단력과 안보지식, 그리고 동맹관계의 중요성은 예나 지금이나 똑같다.”며 지도자로서 식견을 높여줄 것을 당부했다.

7.jpg▲ 신경호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대구본부 상임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통일지도자를 발굴, 양성하기 위해 기획된 이날 연수는 지난 10월23일 영남권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권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2019 하반기 통일실천지도자 연수’의 일환이다. 대구경북권역에서 여덟 번째로 진행됐다.

8.jpg▲ 행사 전경
9.jpg▲ 행사 종료 후 참석자들이 단체기념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코리안드림타임즈 & kdtimes.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정기구독신청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회원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