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의견대립 넘어 통일이란 큰 숲 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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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대립 넘어 통일이란 큰 숲 봐야”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광주광역시에서 ‘2019 호남권 통일실천지도자 연수’ 개최
기사입력 2019.07.16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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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jpg▲ 7월15일 광주광역시 5.18교육관에서 열린 '2019 호남권 통일실천지도자 연수'의 참석자들이 행사 종료후 단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북한정부는 최근 대북제재라는 난관을 극복하고자 북·미간 직접 대화에 공을 들이고 있는 반면 남한정부에 대해서는 또 다시 비판의 자세를 취하고 있다. 
이로써 12일 광주광역시에서 개막한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북한선수단의 참가여부로 기대를 모았지만 결국 무산되고 말았다.

서인택 한국글로벌피스재단 이사장은 “목표에 방향이 없으면 방법론과 정치적 의견대립만 반복될 뿐이다. 통일비전에 대한 합의를 이루고 원대한 목표를 향해 모두가 나아가야 한다.”며 지난 15일 광주광역시 5·18교육관에서 열린 ‘2019 호남권 통일실천지도자 연수’ 강연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 한류가 흘러 들어가면서 북한주민들의 의식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다. 역사의 변곡점에 선 우리들이 결단과 행동을 보여줄 때다.”며 통일 프로세스는 이미 시작됐다고 강조했다.

2.jpg▲ 서인택 한국글로벌피스재단 이사장이 '코리안드림 비전과 시민사회의 역할'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광주·전북·전남 등 호남지역 통일지도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 날 행사는 지역 단체장 및 시민 100여명이 참석해 열띤 통일강의를 들었다.

안찬일 박사(세계통일연구센터 이사장)는 “홍익인간 사상을 바탕으로 남북간 물질·견해적 차이를 줄여야 한다.”라고 말한 후 “남한은 북한 주민들과 이탈주민들을 평화통일운동의 동지로 삼기 위해 설득해야 한다.”며 한반도 통일은 곧 세계를 널리 이롭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3.jpg▲ 안찬일 세계통일연구센터 이사장이 '2019 김정은 체제와 ONE Korea'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6.jpg▲ 호남권 참석자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이나경 대표(탈북미혼모-장애인자립지원협회 대표)는 “사람들은 같은 곳을 봐도 다르게 말한다. 통일이라는 큰 숲을 봐야 한다. 남북의 서로 다른 경제구조나 정치체계의 문제는 문화통일을 이루어 가는 과정 안에서 자구책이 마련될 것이라 본다.”며 남북 주민들이 각자 다른 생활방식을 이해하고 존중하려는 자세의 준비부터 해야 한다고 말했다.

4.jpg▲ 이나경 탈북미혼모-장애인자립지원협회 대표가 '왜 통일인가'를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를 준비한 조병석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광주지회장은 강의가 시작되기 전 인사말을 통해 “남과 북은 더 이상 공존해선 안되며 하나의 한반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이제 민초들의 외침이 자유민주와 인권, 평화를 향한 통일의 함성으로 바뀌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5.jpg▲ 통일실천지도자 연수교육 종료 후 참석자들이 수료증을 전달 받고 기념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일부터 충청-영남-서울에 이어 호남권에서 진행된 이번 2019 통일연수는 7월 20일 자유민(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한 통일교육을 끝으로 종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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