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남북간 민간문화교류로 통일비전 공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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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간 민간문화교류로 통일비전 공유해야”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충남본부, 천안축구센터에서 2019 충남전진대회 주최
기사입력 2019.04.30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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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메인.jpg▲ 4월30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린 '3.1운동 100주년 ONE K 글로벌 캠페인 통일실천지도자 충남 전진대회'의 참석자들이 단체기념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3·1운동 100주년 기념 원케이글로벌캠페인 통일실천지도자 충남 전진대회’가 천안축구센터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3·1운동 정신을 계승해 전국 규모의 통일운동에 대한 열기를 고취시키고자 기획된 이번 2019 전진대회는 광주-부산-대구-전북에 이어 다섯 번째로 천안시에서 열렸다. 

유병수 위촉.jpg▲ 서인택 원케이글로벌캠페인 중앙상임위원장과 유병수 원케이글로벌캠페인 충남조직위원장이 위촉식 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원케이글로벌캠페인 충남조직위원장에 위촉된 유병수 위원장은 소감 및 환영사에서 “한류가 세계시민들을 하나로 만들고 있으며 그들은 한국의 정서를 알고 싶어한다. 그만큼 문화의 힘은 어떤 무기보다 강하다.”며 문화통일운동인 원케이글로벌캠페인 활동을 통해 통일비전 확산에 공헌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유병수 이규희.jpg▲ 유병수 위원장과 이규희 국회의원이 환영사와 축사를 하고 있다.
 
이규희 국회의원은 “통일은 비용적 손해가 아니라 내수시장의 확대를 가져올 것이다.”며 통일이 한국 경제에 미칠 이점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이어 “남북의 주민들이 민간교류를 통해 서로에 대한 오해를 풀고 인식을 개선한다면 통일은 자연스레 앞당겨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윤경일윤경일.jpg▲ 윤일규 국회의원과 박상돈 전 국회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윤일규 국회의원은 ‘평화로 가는 길은 없다. 평화가 곧 길이다.’라는 간디의 말을 인용한 후 “아시아 최초의 비폭력 저항 운동이었던 3·1운동의 정신처럼 겨레의 꿈인 통일도 평화적 방법으로 이루어져야만 한다.”라고 말했다.

박상돈 전 국회의원은 “과거 우리는 3·1운동을 통해 한민족 정체성에 대한 자각을 싹 틔웠다.”라고 말한 후 “이제 반만년 역사의 민족성을 다시금 일깨워 통일한반도의 모습으로 세계 평화에 기여해야 한다”며 민족정신의 토대가 된 홍익인간 사상으로 보편·도덕적 인류애를 실현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회장님 천안강연.jpg▲ 서인택 원케이글로벌캠페인 중앙상임위원장이 특별강연을 하고 있다.
 
서인택 중앙상임위원장은 특별강연을 통해 원케이글로벌캠페인의 소개와 활동이력 및 향후 전개될 프로젝트들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평양에서의 개최를 추진하고 있는 남북미술전과 탈북 이야기를 다룬 다큐영화제작 외에도 북한 내 종교자유를 촉구하는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며 행사에 참석한 충남지역 시민들에게 관심과 동참을 호소했다.

청중.jpg▲ 참석자들이 서인택 위원장의 강연을 듣고 있다.
 
이번 행사는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충남본부와 원케이글로벌캠페인 조직위원회, 한국글로벌피스재단이 공동주최하고 엠뉴스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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