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통일은 선택 아닌 필수… 청년이 새 시대 열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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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은 선택 아닌 필수… 청년이 새 시대 열 주역”

[글로벌피스유스 포럼] 한반도 통일 실현 위한 세계 청년들의 협력·연대 방안 모색
기사입력 2019.02.26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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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jpg▲ 2월 26일 프레지던트호텔 브람스홀에서 열린 ‘2019 글로벌피스컨벤션’의 청년분과 세션에서 주승현(왼쪽부터) 인천대학교 교수, 이설아 바른미래당 대학생위원장, 마켄디 라이 UN 해비타트 상임고문, 고계성 경남대학교 교수, 제이시 웡 PATA 청년대사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청년문화교류’를 주제로 특별 대담을 하고 있다.
 
2월 26일부터 3월 1일까지 4 일간 이어진 ‘2019 글로벌피스컨벤션’의 첫번째 문은 청년들이 열었다. 26일 오전 9시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 브람스홀에서 열린 청년 분과 포럼인 ‘글로벌피스유스포럼’에서는 ‘평화·안보·개발을 위한 청년 파트너십’, ‘3·1운동정신과 한반도 평화’, ‘한반도 평화를 위한 문화교류’, ‘코리안드림을 위한 청년의 역할’, ‘청년 리더십’ 등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강연, 발제, 토론 등의 구성을 통한 논의의 장이 펼쳐졌다. 

이번 포럼에는 라인길 GPY Korea 회장, 마켄디 라이 UN해비타트 상임고문, 키미히라 미야케 GPF청년프로그램 전문가 등 각계 인사와 청년·문화계 리더들이 대거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토론 외에도 한반도 통일 지지를 모으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도 벌여 눈길을 끌었다. 

044.jpg▲ 문신원 GPF 특별고문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문신원 GPF 특별고문은 ‘코리안드림 비전 실현을 위한 도덕적이고 혁신적인 청년 리더십’을 주제로 한 기조 연설에서 “한반도가 오랜 왕조의 역사 속에서도 평화를 유지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홍익인간 정신을 바탕으로 한 리더십이 있었기 때문”이라 설명하며 백성들의 삶의 개선을 위해 노력한 세종대왕의 혁신적 리더십, 역사와 윤리를 지키고자 했던 신라의 화랑정신 등을 예로 들었다. 그는 “모든 국가는 질서있고 평화로운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청년들의 혁신적인 역할을 필요로 한다. 한반도에서는 통일 이슈야말로 발전된 미래로 나아가는 진정한 핵심과제이며, 이를 위해 청년들은 책임 의식을 갖고 꿈을 실현해가는 세대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048.jpg▲ 서인택 한국GPF 이사장
 
서인택 한국GPF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젊다는 것은 꿈이 있느냐 없느냐의 경계로 구분되는 것 같다”며 “꿈을 가지고 이 자리에 모인 여러분들은 그 꿈이 자기 개인을 넘어 더 큰 목적으로 발현되도록 해야 할 것이다. 16세에 3·1운동을 펼친 유관순 열사와 같이 백년 전 독립운동의 주역들은 청년이었다. 이번 컨벤션을 청년 포럼으로 열게 된 배경이다.”고 밝히고 지속적인 역할을 도모할 것을 당부했다. 

046.jpg▲ 이만열(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경희대학교 교수(아시아인스티튜트 이사장)
 
이만열(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경희대 교수는 이날 특별 강의를 열고 “통일은 선택이 아니”라고 강조하며 “지금은 500년에 한 번 올까 말까 한 기회이자 완전한 혁신을 달성할 때이다. 남북 통일은 다음 세대와 전 세계에 영감을 줄 사건으로 기록될 것이다. 이를 위해 점차 사라져가고 있는 한국 전통의 공동체의식을 되살려 새로운 가능성과 희망을 발견해가야 한다.”고 말했다. 

047.jpg▲ 주승현 인천대학교 교수
 
특별 대담에 참석한 북한군 대남방송요원 출신 주승현 인천대학교 교수는 “분단 현실을 직시하고 이를 극복할 때 진정한 남북 교류와 통일을 꿈꿀 수 있다”고 설명하며 다른 시각의 의견을 제시했다. “우리가 분단을 극복하기 어려운 이유는 한민족끼리 학살한 전쟁을 겪었기 때문”이라 설명한 그는 “이것을 이해하고 넘어서지 않은 상태에서 교류만을 말한다면 계속해서 분단문제에 발목 잡히게 될 것이다. 교류와 통합을 말하기에 앞서 현재 실존하는 분단환경에 대한 성찰이 필요한 때이다.”고 지적했다. 

특별 강연과 대담으로 오전 세션을 마친 청년들은 이어진 오후 세션에서 멘토링, 그룹 토의 등을 이어가며 보다 실천적인 방안을 논의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위해 네트워크를 구성했다. 

045.jpg▲ 오후 세션에서 그룹 토의가 진행중이다.
 
이번 포럼은 GPF·GPY Korea가 공동 주최하고 KISSA·PATA·GPDSA·원케이글로벌캠페인조직위원회가 공동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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